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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묵상

2/21/2017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삼상 4:3,11)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고자 했을 때, 하나님을 능력의 도구로 사용하려 했을 때,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패배하였고, 하나님의 영광은 이스라엘에게서 떠났습니다. 하나님이 떠나게 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 스스로가 하나님을 영광스러운 존재로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생각하지 않으면서, 그저 나의 도움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면서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신적 능력이 보이지 않는 것 처럼 살아가지는 않는지 돌아봅니다. 

스스로의 실수로 하나님을 떠나 보냈던 이스라엘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소망합니다. 한편으론 여전히 이런 내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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